'효린 악플'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효린은 지난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플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효린은 "원래 남 신경을 안 쓰는 스타일이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를 거라고 생각해 그 이야기를 보고 단점, 부족한 점을 보완하자는 의미로 댓글을 확인하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엔 그들의 말솜씨가 너무 재미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악플수가 올라갔다"며 "이제는 화가 나더라. 사람이라는 게 상처를 받을 수 있지 않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속내를 전했다.
특히 효린은 "'진짜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하고 싶지만 막상 그렇게 못하겠더라"며 "이제는 댓글을 보지 않는다. 그냥 '많겠지'이러고 끝낸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효린의 악플 언급에 네티즌들은 "효린 악플, 많이 달렸나봐요", "효린 악플,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아요", "효린 악플 보고 좀 심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긴 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효린은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대표곡인 'Let it go'(렛 잇 고)를 부르며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