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고경표 투샷, 7년만의 시트콤 '너무 달라진 외모'
배우 정준하가 7년 만에 시트콤 출연을 앞두고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정준하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14일 화요일 밤 8시50분 tvn감자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정준하는 14일 방송되는 '감자별' 55회에서 왕유정(금보라 분)의 남동생 '왕준하'로 7년 만에 시트콤 나들이를 나선다. 미국에서 지내다 잠깐 한국에 들어온 준하는 노씨 가족들 사이에서 '오해의 왕 준하'라는 별명이 붙여졌을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모든 일을 오해하는 캐릭터다.
이에 정준하가 공개한 사진에는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과 함께 과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부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이순재와의 유쾌한 식사 장면도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사진에서 정준하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을 의심케 한다. 시트콤 출연진과 제작진들 또한 정준하의 갸름해진 얼굴과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에 시선을 보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와 더해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배우 고경표(노민혁 역)와 어깨동무를 한 투샷이 공개되 그의 달라진 모습을 더욱 실감케 했다.
과거 '거구' 였던 정준하의 모습과 달리 고경표와 신체사이즈가 비슷해 보이는 것은 물론, 얼굴크기 마저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이에 정준하의 시트콤 출연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하 반쪽 됐다. 고경표와 투샷도 깜짝 놀랐네", "정준하 다이어트 효과 이 정도일 줄이야. 고경표와 비슷한 몸무게 아니야?", "정준하, 이순재와 오랜만에 호흡. 즐거운 현장분위기는 당연한 듯", "정준하 다이어트 제대로 성공, 고경표와 투샷에도 전혀 지지 않네요", "정준하 고경표 투샷, 얼굴이 반쪽되 전혀 다른 사람 같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감자별' 제작진은 "정준하 특유의 재치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정준하의 만취장면을 촬영할 때는 실감나고 리얼한 코믹 연기에 촬영현장이 초토화됐었다. 배꼽 빠질만한 명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준하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감자별'은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