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FIFA 발롱도르 수상자, 연인 이리나 샤크 화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3 FIFA 발롱도르 남자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기쁨을 함께 나눈 연인 이리나 샤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14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호날두는 연인 이리나 샤크를 비롯해 아들 호날두 주니어, 어머니 돌로레스, 두 누나 엘마와 카티아, 형 후고를 초대했다.
이에 모두의 예상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365포인트를 얻으며 2013 FIFA 발롱도르를 수상,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 등극했다.
이날 수상자로 호명되자 호날두는 감격스런 미소를 띠면서 연인 이리나 샤크와 가벼운 입맞춤을 한 뒤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 후 '호날두의 연인'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이리나 샤크의 비키니 화보 등이 화제를 모으자 '발롱도르'를 통한 광고 효과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열린 제 66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남다른 드레스 자태를 선보인 이라나 샤크의 모습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출품작인 '올 이즈 로스트(All Is Lost)' 시사회 참석차 레드카펫을 밟은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올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였다.
샤크는 앞, 허리 부분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과 늘씬한 허리 선을 그대로 노출해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가 착용한 드레스는 치마 부분이 마치 속옷 위에 망사를 걸친 듯이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섹시한 매력을 배가했다.
이에 이리나 샤크의 레드카펫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날두 FIFA 발롱도르 수상자, 이리나 샤크 이런 모습에 반했나?", "호날두 FIFA 발롱도르 수상자, 과감한 드레스 전혀 어색하지 않아", "호날두 FIFA 발롱도르 수상자, 이리나 샤크와 기쁨 함께 나눠", "호날두 FIFA 발롱도르 수상자, 이리나 샤크 아슬아슬한 절개들 아찔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호날두는 감격에 찬 목소리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함께 뛴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오늘의 영광은 없었다. 내 아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나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