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21일 PC는 물론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한 듀얼 USB 'USM-SA1'을 출시한다.
USM-SA1은 상단에는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USB 커넥터, 하단에는 PC용 USB 커넥터를 결합한 듀얼 USB 메모리로 PC 및 모바일에 저장된 사진, 영상, 문서 등 대용량의 콘텐츠를 간편하고 빠르게 백업 및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 USB가 손상되지 않도록 상단에 스마트 잠금 기능을 갖춘 보호캡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호캡에 분실 방지를 위한 스트랩 연결 고리가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더했다.
USM-SA1은 사용자 편의성 외에도 데이터 관리를 위한 최적의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파일 매니저(File Manager)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실수로 삭제된 파일을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는 '파일 레스큐(File Rescue)' 프로그램을 제공해 PC에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사진과 음악을 이용해 포토 무비를 제작할 수 있는 'X-Pict Story'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USM-SA1은 휴대 활동 시 외부 충격으로부터 오는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메탈 소재를 적용했으며, 블랙, 화이트, 바이올렛 등 3가지의 감각적인 컬러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8GB, 16GB, 32GB의 세 가지 타입의 대용량 USB 메모리로 구성되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즐기는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USM-SA1은 이같은 흐름에 맞춰 듀얼 USB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편리하게 모바일 기기와 PC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