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다보스포럼'에서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싸이는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개막 전날 밤인 1월22일 스위스 다보스 벨베데레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재계 리더들이 대거 출동해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를 알리는 이번 자리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등 재계 인사 30여 명이 참여한다.
여기서 싸이는 홍보대사로서 한류와 유튜브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알릴 예정이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조경제에 대한 관심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싸이 다보스포럼 참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다보스포럼, 역시 국제 가수 답네요", "싸이 다보스포럼 참석, 재계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싸이 다보스포럼 참석, 홍보대사로 한국을 널리 알리길", "싸이 다보스포럼 참석, 한국 문화 알리는데 앞장서는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싸이는 1월 중 유명 힙합뮤지션 스눕독과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