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모양의 쇠집게에 머리를 관통당한 남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 4일 중국 후난성 타오위안에 거주하는 장쉐청은 집으로 가던 중 다른 남성이 들개를 향해 던진 30cm 길이의 쇠집게에 맞아 머리를 관통당했다고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11일 전했다.
장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제거 수술을 받고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의사는 "쇠집게가 목의 동맥과 뇌의 주요부위를 가까스로 비켜 목숨을 건질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