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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악성루머, “산부인과에서 봤다” 괴소문에 소속사 “명예훼손,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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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장현승 악성루머'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 멤버 현아와 장현승의 악성루머가 유포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1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 장현승과 관련된 루머를 접했다"며 "최초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 현재 변호사와 함께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 형식으로 루머를 만들었던 것 자체가 악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 명예훼손이 분명하기 때문에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악성 루머글에는 "강남역 모 산부인과에서 현아를 봤다"며 "현아는 현재 임신 2주차로 소속사는 두 사람이 트러블메이커 활동당시 부적할한 관계를 맺은 것이 사실이다.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어이없는 내용을 담고 있어 당사자와 소속사에 심각한 명예훼손을 안겼다.

해당 루머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나도 기자다'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사형태로 만들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짜 뉴스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한편, 현아 악성루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아 장현승, 속상하겠네", "현아 장현승, 어린 나이에 무슨 봉변", "현아 장현승, 유포자 강력 처벌 원한다", "현아 장현승, 섹시 콘셉트여서 괴소문 더 많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