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나트륨 범벅에 독성 염지까지...'
'불만제로'가 치킨의 짠맛에 대해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전국 5대 짬뽕, 칼국수 5대 천왕, 서울 3대 족발 등 유명 맛집 먹거리 총 30종을 수거해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모든 맛집 음식에 나트륨 함량이 일반 음식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외식 메뉴 1위인 치킨은 염지제를 첨가해 짠 맛을 내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은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닭의 두꺼운 안쪽 살까지 짭짤하게 만들기 위해 수백 개의 바늘로 닭에 직접 염지제를 주입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패스트푸드 치킨 두 제품과 프랜차이즈 치킨 다섯 제품의 나트륨 함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치킨은 국내 최다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L 패스트푸드 치킨(3,919mg)으로 밝혀졌다. 이어 B치킨이 2,764, K치킨이 2,669, N치킨은 2,218, D치킨이 1,895, T치킨이 1,761(단위 mg/600g)을 기록, 모두 높은 수치를 드러냈다.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숨겨진 비밀 폭로에 네티즌들은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비밀 폭로 놀랍다", "불만제로 치킨 비밀 폭로, 치킨에 저렇게 독한 염지제가 사용됐다니,,,",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독성 장난 아니네, 이제 치킨 먹기가 두렵다", "불만제로에서 밝힌 나트륨 함량 가장 높은 치킨은 어디?", "염지제 맞은 닭 구멍난 것 좀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