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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유산경험, "민서-윤서 임신 전 3번 유산…마음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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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유산경험'

배우 하희라가 과거 3번의 유산을 경험한 사실을 털어놨다.

하희라는 최근 진행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녹화에서 3번의 유산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는 생활방식이 다른 지구촌의 사람들이 홈스테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아마존에서 야물루 가족과 함께 홈스테이를 했다.

이때 하희라는 야물루의 엄마 아우뚜로부터 "야물루의 동생을 유산한 슬픔으로 한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며 유산 경험 고백을 듣게 됐다.

이에 하희라는 "나도 민서와 윤서를 가지기 전 3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말하며 야우뚜로를 위로하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하희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우뚜와 말이 통하지 않아 서먹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서로의 아픔을 털어놓고 더욱 더 친밀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하희라 유산경험 고백에 네티즌들은 "하희라 유산경험, 3번이나 있었군요. 정말 힘들었겠네요", "하희라 유산경험, 3번이나 있으셨네요. 그래도 지금은 예쁜 아들, 딸 낳으셔서 기쁘시겠네요", "하희라 유산경험 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희라의 유산 경험에 대한 고백은 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집으로'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