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제 31회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DDTX(대표 명형원)의 여성전용 안전화는 그동안 남성위주 제품들만 가득했던 안전 상품 시장에 독특한 바람을 불고 왔다.
그저 '안전'만을 생각해 신발의 다른 요소들은 등한시했던 다른 회사의 상품들과 다르게, DDTX의 제품은 '여성전용'이란 슬로건에 맞게 안전은 기본으로 디자인과 색상, 사이즈 등 많은 부분을 신경 쓴 모습이다.
명형원 대표는 "상대적으로 연약한 여성들의 발목을 고려해 가벼운 소재를 사용했고, 핑크색 같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색상 선택과 225mm부터 출시되는 상품 사이즈 등 산업 전선에서 남성등과 함께 구슬땀을 흘릴 여성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발 형태에 맞게 슬림한 디자인들의 DDTX 제품들 중 '밀리터리 4000'은 현재 국내 출시된 안전화 중 가장 가벼운 안전화이면서도 경작업용이 아닌 보통작업용으로 KCS(한국안전인증)까지 받아 기능면에서도 훌륭하다는 것을 입증한 제품이며 좀처럼 보기 드문 300mm 사이즈까지 갖추어 모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TPU 6000케어', 'TPU4000케어'는 장시간 신발 착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발냄새를 잡아준 제품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안전화 내부에 습도조절기능이 뛰어난 실리카텍스 소재를 사용해 언제든지 뽀송뽀송한 착용이 가능하며 항곰팡이 항균기능이 탁월하여 무좀 등 발질환 억제 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을 위한 작은 생각으로 탄생해, 기본 능력은 물론이고 세심한 배려 기능까지 첨부한 DDTX의 안전화는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유럽, 호주 각지로도 수출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