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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위문편지자랑에 이하늬-박하선-박신혜 황금인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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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백골부대 위문편지자랑을 앞두고 지인섭외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내한훈련과 설한지 극복훈련을 마치고 휴식시간을 갖고 있던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백골용사 위문편지자랑'을 위해 들뜬 마음을 안고 대결 준비에 나섰다.

앞서 멤버들은 GOP 근무 중 위문편지자랑 소식을 접한 후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위문편지를 부탁했다. 김수로는 배우 김우빈과 통화하며 우정을 과시했고, 박형식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박신혜에게 위문편지를 부탁했다. 또한 서경석은 의외의 인맥인 이하늬와 전화통화를 하며 친구섭외에 열을 올렸다.

며칠 뒤 드디어 '위문편지자랑'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멤버들을 비롯한 백골부대 병사들의 열렬히 환호 속에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최종 후보들이 하나둘씩 소개되었다. 할머니, 여자친구, 군대동기 등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지인들의 편지가 차례대로 공개되었고, '진짜 사나이' 멤버들도 초조한 마음을 부여잡고 대결에 임했다.

서경석은 이하늬가 손수 작업한 정성어린 편지를 받았고, 류수영은 박하선의 친필싸인과 편지를 읽으며 병사들을 열광시켰다. 뿐만 아니라 박형식은 상속자들에 함께 출연한 박신혜의 애교 가득한 편지를 공개하며 백골부대의 영웅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반면 샘해밍턴은 뜻밖의 동성친구에게 온 편지를 읽으며 병사들의 다소 미지근한 반응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장혁은 군대후임의 편지를 소개하던 중 자신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하는 편지내용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백골부대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특별한 위문편지에 류수영은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진짜 사나이' 백골용사 위문편지자랑은 오는 12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