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이청아'
배우 이기우가 실제 연인 이청아보다 이연희가 더 예쁘다고 발언해 이목이 쏠렸다.
이기우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로부터 '실제 연인 이청아와 이연희 중 누가 더 예쁘냐'는 기습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기우는 "이 역할에 몰입했다"며 "극중 이윤 눈에는 오지영 밖에 안 보인다"고 답했다. 그러자 MC들은 "연기하는 동안에는 이연희가 더 예쁜 것이냐"고 재차 물었고, 이기우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여 이청아에게 본의 아닌 굴욕을 안겼다.
이기우 발언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청아, 이기우의 발언 미리 예견?'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기우와 이청아가 나란히 서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기우와는 달리, 이청아는 이연희가 더 예쁘다는 발언을 미리 예견한 듯 손을 얼굴에 가져다 댄 채 울상인 표정을 짓고 있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이기우 이청아 다정샷에 네티즌은 "이기우 이청아 예쁜 커플", "이기우 이청아, 귀여워", "이기우 이청아, 이청아 이기우 마음 미리 읽었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배우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