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가 '2014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김성균, 서하준, 도희, 한주완, 수빈이 출연한다.
tvN '응답하라1994'에서 '삼천포' 역을 맡았던 김성균은 과거 생활고에 공사장을 전전했던 사연과 함께 극 중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실제 삼천포에서 극단 생활을 했었는데 상경해서 길을 잃은 적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최상남 역으로 '2013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은 한주완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 하고 싶어서 오디션 장에 찾아갔는데 400여명이 몰렸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역할을 꼭 따내고 싶었다"라며 "지정오디션 장면을 낸 감독님의 마음을 읽으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속옷까지 다 벗고 있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BC '오로라공주'의 서하준은 "드라마 중간에 투입됐다. 이미 드라마는 시작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락 왔다. 무슨 역할인지 아무것도 모른 채 출연통보만 받았다"며 "혹시 무슨 역할인지 알 수 있을까 싶어 물어보았지만 절대 알려주지 않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 라이징스타 특집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정말 기대되네" "해피투게더, 꼭 본방사수 해야지" "해피투게더, 배우들의 예능감은 어떨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이징스타들의 숨겨왔던 예능감은 밤 11시 10분 '해피투게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