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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53명 규모 오키나와 전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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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5일 오전 9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한화는 김응용 감독 등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 40명 등 총 53명의 규모로 전지훈련 선수단을 구성해 3월6일까지 51일 동안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13일 선수단에 앞서 먼저 출발하며, 올시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펠릭스 피에(Felix Pie, 외야수)와 케일럽 클레이(Caleb Clay, 투수)는 15일 합류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 2군 선수들은 2월 20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마린파크에서 훈련을 하며, 3월 6일부터 22일까지 고친다구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화 전지훈련 참가자 명단

▶코칭스태프(13명)=김응용 감독, 김성한 김종모 오대석 전종화 강석천 장종훈 이종범 정민철 조청희 조대현 박재희 신용균 코치

▶투수(21명)=박정진 김광수 윤규진 안영명 송창식 구본범 윤기호 김혁민 윤근영 정대훈 이태양 유창식 임기영 송창현 이동걸 황영국 최영환 정광운 서 균 이성진, 케일럽 클레이

▶포수(4명)=정범모 이희근 엄태용 김민수

▶내야수(8명)=한상훈 이대수 김태균 정근우 송광민 이학준 김회성 이창열

▶외야수(7명)=고동진 이양기 김경언 김태완 정현석 박준혁, 펠릭스 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