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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유아인 '밀회' 출연 확정, 격정-은밀 로맨스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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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김희애와 격정적이고 은밀한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다.

8일 한 매체는 유아인과 김희애가 JTBC '밀회'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밀회'는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아내의 자격'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의 신작으로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자의 격정적이면서도 은밀하고 짜릿한 로맨스를 담아낸다.

극 중에서 김희애는 교양과 유머, 세련미의 여왕으로 몸치장이 간결하고 우아하며 태도 역시 늘 자연스러운 의전과 처신의 달인인 여자 주인공 오혜원 역을 맡는다. 서한예술재단 기획실장인 오혜원은 재단 이사장을 보필하고 비밀 관련 문서를 관리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갖춘 상류사회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유아인은 오혜원과 사랑이라는 위험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피아노 천재 이선재 역을 맡았다.

김희애 유아인의 로맨스 호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희애누님은 믿고 봅니다", "유아인하고 뭔가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유아인 연상녀하고 호흡이 좋을 거 같다", "드라마 벌써 기대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회'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춸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