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때 황정민 한혜진 스틸컷 공개'
배우 황정민, 한혜진 주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신세계'의 피도 눈물도 없는 조직의 2인자 정청으로 분했던 황정민이 태어나 처음 사랑에 눈 뜬 남자가 되고, 최근 물오른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혜진이 만나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메인 예고편 공개 후 74만 클릭을 돌파하고 있다.
이에 8일 공개된 황정민 한혜진 연인 스틸 컷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온 신경이 서로에게 집중된 듯 보인다. 알 듯 모를 듯 미소를 짓고 있는 한혜진, 애써 시크한 표정을 보이고 있는 황정민 표정이 재미있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듯 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연인들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한혜진은 메이킹 인터뷰에서 "상대역이 황정민 선배님 이라는 얘기만 듣고도 출연을 오케이 했다"라고 주저 없이 말할 정도로 황정민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내 보였다.
또한 황정민은 "남자 배우들하고만 촬영하다가 혜진이랑 촬영하려니까 처음에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고 고백 아닌 고백을 하며 황정민은 촬영 전, 혹시라도 한혜진이 촬영 현장을 낯설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촬영 전에 스태프들과 함께 MT를 계획하는 등 한혜진을 위한 배려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황정민은 나이 마흔, 친구가 운영하는 소규모 금융업체에서 일하면서 아직도 형 집에 얹혀사는 대책 없는 남자 태일로 분해 한 여자에게 꽂힌 후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서툰 사랑의 모습을 선보이며, 한혜진은 아버지의 빚 청산을 위해 각서를 받으러 왔다가 자신에게 한 눈에 반한 태일(황정민)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여자 호정을 맡았다.
황정민 한혜진 스틸컷 공개에 네티즌은 "황정민 한혜진, 은근 잘 어울리네", "황정민 한혜진, 한혜진 드라마에 영화까지 바쁘다", "황정민 한혜진, 시작하는 연인 모습", "황정민 한혜진, 새로운 케미"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