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과 김성은이 2014년에도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를 이끌어간다.
'테이스티 로드'는 서울과 근교의 맛집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맛집 프로그램.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총 400여 곳의 맛집을 소개하고 최소 2000종의 요리를 선보이며 20~30대의 싱글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박수진과 김성은 2014년에도 호흡을 맞춰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4 테이스티 로드'에서는 '테로 콕' 신설과 '테로 메이트'의 합류로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테로 콕'은 당일 둘러본 맛집의 메뉴들 중 최고의 메뉴 1개를 선정하는 코너. 가격대비 만족도, 불편감수 만족도, 칼로리 만족도, 지인추천 만족도, 테마적합 만족도를 기준으로 두 MC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아야만 탄생한다.
또 패션디자이너, 웹툰작가, 피아니스트, 셰프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약하는 로맨티스트 훈남을 '테로 메이트'로 초대해 여심 공략에 나선다. 매회 1명씩 초대되는 '테로 메이트'들은 각자의 특별한 취향을 바탕으로 자신만 알고 있는 보석 같은 맛집을 소개할 계획이다.
'2014 테이스티 로드'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