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리빙 디자인 기업 ㈜체리쉬(회장 유준식, www.cgagu.com)가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밀러((Miller) 카우치 모듈형 패브릭 소파(이하 밀러 소파)'를 출시했다.
밀러(Miller) 소파는 공간의 크기나 형태, 배치된 다른 가구와의 조화, 사용자의 특성 등에 따라 4가지 이상의 다양한 맞춤 구성이 가능한 모듈형 패브릭 소파이다. 기본적 소파 형태인 카우치형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넓은 평형대에서는 일자형으로,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에서는 안정감 있는 정사각형 등으로 자유롭게 조합해 활용할 수 있다.
고밀도 폼과 거위 털이 내장된 쿠션을 사용해 포근한 착석감을 제공하며, 패브릭을 모두 탈부착할 수 있어 오염 시 분리해 세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하단 소파를 받치고 있는 하단 전체를 목대가 아닌 스틸로 제작함으로써 내구성도 강화했다. 빈티지한 헤링본 패턴을 이용해 패브릭 소파에 대한 감성과 친근감을 강조했다.
밀러 소파는 그레이와 아이보리 컬러로 두 가지로 선보이며, 체리쉬 전 지점 및 공식 홈페이지(www.cgagu.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00만 원대다.
체리쉬 유경호 대표이사는 "최근 공간활용성이 가구 선택에 있어 중요한 기준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선보인 실용주의적인 제품"이라며 "올해에도 체리쉬는 고객에 새로운 리빙 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