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영상] 손흥민 첫골에 류승우 데뷔골-PK유도 '완벽 적응'

by

손흥민(레버쿠젠)이 연습경기에서 올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어, '한국인 동료' 류승우가 데뷔골을 터뜨리고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레버쿠젠은 8일 포르투갈 전지 훈련 중 가진 네덜란드 SC헤렌벤과의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투맨쇼'를 펼친 가운데 각각 4대3, 2대0 승리를 거뒀다.

선배 손흥민이 먼저 1차전에서 시범을 보였다.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1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땅볼 패스를 받아 멋진 왼발슛으로 오른쪽 구석 골망을 갈랐다.

2차전에선 류승우가 날랐다.

0-0으로 맞선 후반 14분 슈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문전에서 잘라 먹듯 오른발로 끊어 차 선제골을 만들었다. 2분 뒤에는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입단 후 첫 연습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류승우에게 레버쿠젠 트위터는 'RYUUUUUU'라며 급흥분하기도 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헤렌벤과의 평가전에서 곧바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데뷔 후 첫 경기에서의 골은 흡사 손흥민(레버쿠젠)의 데뷔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1년 선배인 손흥민도 자신의 가치를 연습경기부터 증명했다. 함부르크에서 뛰던 2010년 팀의 연습경기에서 골폭풍을 몰아쳤다. 특히 2010년 8월 5일 홈구장이었던 임테흐아레나에서 열린 첼시와의 연습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이 골을 시작으로 손흥민 시대를 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br><br><br>
<object width="500" height="281"><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kpc2-_VGsBM?hl=ko_KR&version=3&rel=0"></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kpc2-_VGsBM?hl=ko_KR&version=3&rel=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00" height="281"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