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남성이 세탁기에 끼였다가 구조돼 화제다.
지난 주말 호주 무릅나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집에 찾아오기로 한 애인을 놀래켜주려 옷을 모두 벗고 세탁기 안에 숨었다가 이런 사고를 당했다고 6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메트로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몸이 끼여 꼼짝못하다가 결국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분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그의 몸에 올리브 오일을 발라 꺼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세탁기안에 들어가는 행위는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에게 위험한 행동이다고 덧붙였다.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