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시즌권 카드 판매를 개시한다
전남은 7일부터 구단 페이스북(http://goo.gl/O6eRbi), 티켓링크(http://goo.gl/jHXISM), 스마트폰(http://goo.gl/6OGXVS)을 통해 2014년 전남드래곤즈의 전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연간 입장권 카드를 판매한다. 바코드 형식의 2014년 시즌권의 가격은 5만원으로, 총 12회의 홈 경기(K-리그 클래식 19경기, FA컵 2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카드 하나로 가족, 친구 등 여러 명이 동시 입장도 가능하다. 관람횟수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2014년 시즌권은 온라인으로는 2월21일(금)까지 오프라인으로는 2월 28일(금)까지 판매한다.
시즌권 구매 팬들에게는 무비플러스(http://www.movieplus.kr)를 통해 전국 영화관에서 1회 6인까지 30% 할인가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전남 드래곤즈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등록을 마치면 '플레이어 에스코트, 선수와 하이파이브, 경품추첨, 경기일정 안내 문자'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한편 전남은 새시즌을 위한 '폭풍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 스테보, '크로아티아 에이스' 크리즈만을 영입했다. 수비라인에는 국가대표 출신 왼쪽 풀백 현영민을 영입했다. 100경기 이상 뛴 20대 중후반 실력파 베테랑들이 가세했다. 기존 이종호 심동운 전현철 박준태 박기동 등 토종 공격라인이 건재한 만큼 경쟁과 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창단 20주년을 맞는 올해 선수단 리빌딩과 혁신을 통한 변화를 예고했다. 예년과 사뭇 다른 공격적인 분위기 속에 전남이 겨울 이적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새 시즌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증폭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