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의 포인트가드 데론 윌리엄스가 또 다시 부상암초에 발목을 잡혔다.
브루클린 제이슨 키드 감독은 7일(한국시각) 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윌리엄스의 발목부상이 재발했다. 8일 애틀랜타전은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윌리엄스의 정확한 부상부위는 왼쪽 발목이다. 이미 몇 차례 이상을 일으킨 고질적인 부상부위다. 올 시즌 이미 11게임을 빠졌다.
케빈 가넷과 폴 피어스를 영입하며 올스타 라인업을 구축했던 브루클린 네츠는 주전들의 수많은 부상으로 하위권에 처져 있다.
윌리엄스는 2년 전만 하더라도 LA 클리퍼스 천재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의 라이벌로 비견됐다. 하지만 최근 부상과 부진으로 위상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