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비욘세 빙의'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아찔한 의상과 안무로 팝스타 비욘세로 빙의했다.
김소니아는 지난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치어리더 못지않은 춤 솜씨를 선보여 동료는 물론 4000여석을 가득 메운 관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니아는 하프타임에 치어리더들과 함께 등장해 'Single Lady'노래에 맞춰 초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의상을 입고 완벽한 웨이브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루마니아 U16, U18, U20 청소년대표를 거쳐 루마니아 국가대표까지 지낸 김소니아는 지난 시즌부터 우리은행에서 뛰고 있다. 농구 실력뿐 아니라 루마니아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어까지 구사가 가능한 엄친딸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소니아 댄스 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소니아, 5개 국어 가능한 엄친딸이라고", "김소니아 처음 들어봤는데 팬 될 듯", "김소니아 몸매에 5개 국어까지 대박이네", "김소니아 비욘세 보다 아찔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출신 어머니 아래 태어난 혼혈선수로, 지난 시즌부터 우리은행에 합류해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