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27)이 송혜교, 강동원과 한솥밥을 먹는다.
최근 유아인은 송혜교, 강동원 등이 소속된 연합 기획사 'UAA'(United Artists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UAA는 6일 "유아인은 20대 배우 중 독보적인 연기력을 갖고 있다"며 "모든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곧바로 차기작 선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UAA는 "현재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UAA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신뢰한다"면서 "안정된 상태에서 작품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 온 유아인은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UAA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렌스창이 설립한 'ATN'(대국풍진), 파리에 본사를 둔 유럽 에이전시 '에피지스'(EFFIGIES)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및 활동을 돕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