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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노 생큐, 난 아우디" 멕세의 썰렁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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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난 아우디"

AC밀란의 프랑스 출신 수비수 필립 멕세가 최근 팀동료가 된 혼다 케이스케를 언급하는 듯한 농담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멕세는 5일 자신의 SNS에 운전하는 사진을 올려놓은 뒤 "혼다? 노 생큐. 난 아우디"란 설명을 썼다.

팬들은 최근 입단한 일본 에이스 혼다를 자동차 브랜드에 빗대 환영하는 썰렁한 멘트라고 생각하고 있다.

혼다는 4년간의 CSKA 모스크바 생활을 마치고 이날 밀란에 입성했다.

리그 13위(승점 19)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밀란은 혼다를 팀을 위기에서 구할 구세주로 여기고 있다.

혼다는 다음날 바로 상견례를 갖고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13일 사수올로 원정이 데뷔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