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이하늬가 결혼 전 남자친구와의 여행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첫 방송 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 할아버지와 김복임 할머니 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날 이하늬는 경치를 바라보며 "이런 곳 진짜 좋아한다. 우리는 사실 얼굴이 알려져서 어디 놀러 가도 마음이 편하지 않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재원은 "나중에 애인하고 스캔들 안 나게 데이트하고 싶을 때 여기로 오면 되겠네"라고 넌지시 말했고, 이하늬는 "결혼 전에 그럴 순 없지"라며 새침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현재 이하늬가 윤계상과 공개 연애 중인 터라 이 이야기는 더욱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서장훈은 "당일치기 이야긴데 무슨 이야기냐"며 놀렸고, 이하늬는 "내가 너무 멀리 갔나?"라고 털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 된 '사남일녀'는 전국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