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스페인)에 이어 또 한 명의 첼시 선수가 유럽 빅클럽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첼시 수비수 루이스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클럽은 루이스의 몸값으로 3500만파운드(약 606억원)을 책정했다. 그러나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루이스를 지킨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최근 애매한 농담으로 루이스를 긴장시켰다. 그는 사우스햄턴전이 끝난 뒤 "루이스가 사우스햄턴전에 경고누적 결장했다. 포르투갈에서 즐겁게 지내라"고 했다. 이어 "농담이었다. 그러나 현재 그는 포르투갈에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루이스는 2일 경고누적으로 사우스햄턴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