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셀프디스를 해 화제다.
2일 비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초대석에 출연해 새 앨범 타이틀곡 '라송'(LA song)을 소개했다.
이날 "귀여운 말썽쟁이의 느낌을 살렸다"며 타이틀곡 '라송'을 소개한 비는 '말썽 많은 귀염둥이,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가사와 관련해 "워낙 말썽이 많았어서"라며 자신을 셀프 디스해 청취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타이틀곡인 '30 SEXY'에 대해서는 "30대의 섹시함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비는 "이번에는 정말 잘돼야 한다. 많이 도와 달라"며 '라 송'의 안무를 직접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비는 이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레인이펙트'의 더블 타이틀곡 '30섹시(30sexy)'와 '라 송'의 음원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 셀프디스에 네티즌들은 "비 셀프디스 부분 정말 웃겼어요", "비 셀프디스를 왜 했나 했더니 과거 이야기를 하는 거였군요", "비 셀프디스가 별거 아니네요. 그정도는 그냥 장난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의 정규 6집 '레인 이펙트'는 지난 2010년 '널 붙잡을 노래', '힙송'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비는 2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