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아들은 악마" 도끼로 잔인하게 살해

by

10대 아들이 악마라며 도끼로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 지역 방송사인 KNXV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게리 쉐릴(51)이란 남성이 13세 아들을 도끼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은 쉐릴의 전 부인이 '아들과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안을 수색한 결과 소년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아들은 악마가 분명하며 나를 잡아 먹으려고 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소식을 접한 해외네티즌들은 "정신병을 핑계 삼는게 아닌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사회와 격리 시켜야한다", "그 아버지가 악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