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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강수정-노현정 외모 비교 굴욕…'단체샷 보니' 미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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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강수정-노현정 외모-스펙 비교당해 폭풍오열... 아나운서 단체사진 보니...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과거 신입 시절 강수정-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비교 당한 사연을 공개한 가운데, 노현정 근황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김현숙, 정주리, 김영희, 기상캐스터 김혜선, 아나운서 김보민, 방송인 최희 모녀가 출연해 '2014년 내 딸 핀다 혹은 진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보민은 "당시 우리 동기 가운데 노현정 아나운서가 가장 돋보였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대우가 달라졌다. 난 동기이고 심지어 나이도 한 살이 더 많았는데 방송 때 의자도 다르게 주더라"고 토로했다.

또 그녀는 "과거에 11명 중에 반을 지방으로 보내서 근무하는데 기준을 모르겠다. 노현정은 서울에 남아서 9시 주말 뉴스를 하고 아침마당에도 출연하는데 난 안 불렀다"며 "어머니 친구들이 '딸 아나운서 됐다는데 어디 합격했냐'고 묻는데 서울 지역 애들만 나오니까 난 못 나왔다. 되게 슬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2003년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로 입사, 이후 KBS 2TV '상상플러스', '스타 골든벨' 등을 통해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인기 절정 시기인 2006년 8월 현대그룹 창업주 3세인 정대선과 결혼 발표를 하고 결혼식을 올린 후 사직서를 냈다.

그러나 노현정은 결혼 후 2007년 첫 아이의 원정 출산에 이어 2009년 둘째 아이도 원정 출산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정황이 포착돼 박상아와 함께 검찰에 소환돼 충격을 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