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2회, 브리티시 오픈 2회 등 메이저대회 4승을 기록한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아담스골프와 용품계약을 했다.
엘스는 2014년 첫 대회인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부터 모자와 가방 등에 아담스골프 로고를 달고 출전하며 아담스골프의 모회사인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드라이버 SLER과 아담스골프의 타이트라이스 페어웨이 우드, XTD Ti 하이브리드, XTD 포지드 아이언을 사용하게 된다.
아담스 골프는 미국 PGA와 유러피언 투어를 포함한 대부분의 투어에서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의 슬로건인 'Easy to Hit'과 어니 엘스의 별명인 '빅 이지(The Big Easy)'는 더 이상 궁합이 잘 맞을 수가 없다는 것이 양 측의 공통된 생각이다. 엘스 또한 아담스 골프 클럽의 기술력에 매우 만족해 하며 2014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