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014 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
LG는 2일 2014 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1군 투수와 타격 코치진이 확 바뀌었다.
1군 메인 투수코치는 차명석 코치를 대신해 강상수 코치가 승격됐다. 강 코치의 빈자리는 박석진 코치가 메운다. 차 코치는 잔류군 총괄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1군 타격코치는 신경식 코치가 메인 코치로 나서고 김선진 코치가 뒤를 받친다. 기존 김무관 타격코치는 2군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김인호 1루 베이스 코치가 2군 수석코치(작전-주루 겸임)로 보직이동했고 이 자리는 새롭게 영입한 김민호 코치를 투입한다. 장광호 배터리 코치, 최태원 3루-작전코치, 유지현 수비코치, 김용일 트레이닝코치는 제 자리를 지킨다.
2군에는 KIA에서 둥지를 옮긴 조규제 코치가 투수코치로 일하게 됐고 손인호 타격코치를 영입했다.
2013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최동수는 잔류군 타격-배터리 코치로 일하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