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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토토OX' 1회차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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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4일 벌어지는 KOVO 우리카드-LIG(1경기), GS칼텍스-도로공사(2경기), KBL 부산KT-오리온스(3경기) 3경기를 대상으로 '토토OX' 1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토토OX'는 2개 이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각 경기에 제시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맞히는 게임으로 각 경기의 홈팀 승리여부와 1,3세트 승리팀 및 최종 총 득점의 합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맞히는 게임이다.

게임유형은 더블 게임과 트리플 게임으로 나뉘며 더블은 1번, 2번 2개 경기에서 지정된 10개의 이벤트를, 트리플은 1번~3번 경기 15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O(발생 예상), X(미발생 예상)로 맞히면 된다. 대상경기가 개최되지 않을 경우 해당 게임유형의 회차는 무효 처리되며,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음 회차로 환급금이 이월된다.

1경기~2경기 이벤트는 홈팀 최종 승리를 포함해, 홈팀 1세트에 승리, 홈팀 3세트에 승리, 최종 총득점의 합은 185점보다 많음, 선수 중 최다 득점은 각각 1경기 25점보다 많음, 2경기 28점보다 많음이 이벤트로 지정됐다. 3경기 이벤트는 홈팀 최종 승리, 1쿼터에 승리, 3쿼터에 승리, 연장전 진행, 최종 총 득점 합은 145점보다 많음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로 토토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토OX게임이 KOVO와 KBL를 대상으로 발매한다"며 "토토OX는 승패는 물론 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경기 관전의 재미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토OX' 1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13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김성원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