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아프리카'
배우 전혜빈의 아프리카 봉사활동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전혜빈의 아프리카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잠비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전혜빈은 봉사활동 기간 동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전혜빈은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놀아주는 것은 물론 직접 점심 급식까지 준비했다. 잠비아의 전통 음식인 시마를 직접 끓여 손을 잘 못 쓰는 아이에게 먹여주는 등 전혜빈의 따뜻한 마음에 모두 감동 했다는 후문.
전혜빈이 아프리카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마다가스카르'에 이어 두 번째. 두 번째 방문하는 것인 만큼 아프리카가 낯설지 않을 것이라 여겼던 전혜빈은 전혀 다른 모습과 아이들의 사는 환경에 놀랐다는 전언.
전혜빈은 "잠비아 아이들에게 꿈은 다른 거창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공부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가진 소박한 꿈에 놀랐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면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들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혜빈이 참여한 '2013 희망TV SBS'는 15, 16일 양일간 총 11부에 걸쳐 최기환, 유혜영 아나운서와 배우 송선미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