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완판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김연아가 최근 광고 모델로 나선 시계도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김연아의 블랙 시크 룩에서 반지와 함께 눈길을 끄는 파란색 밴드의 시계가 있다.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벨라_RL1253SL은 듀얼 밴드로 인기가 높았던 모델로 올해 상반기 김연아 선수가 화이트 셔츠를 입고 찍은 광고 컷이 오픈 되자마자 무섭게 팔려나갔다.
벨라_RL1253SL는 로만손 특유의 네오클래식 감성이 돋보이는 워치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여성 워치. 특히 이번에 재출시 되면서 네이비 컬러와 핑크 컬러가 추가 됐다.
김연아의 눈빛과 함께 시선이 멈추는 손목 위의 시계는 2013년 상반기 완판을 기록하며 재 출시된 로만손의 베스트 모델 뉴 엠마 시리즈이다. 엠마 시리즈 기존의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미니멀한 다이얼 형태는 유지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변화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로만손 클래식 모델을 새롭게 재해석한 "New on me" 컬렉션의 댄은 패션성 강한 나토 밴드에 클래식한 감성을 더한 디자인. 슬림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베젤과 러그에 로마자 인덱스와 데이트 창은 매우 모던한 느낌인 반면 은은한 광택이 도는 기로쉐 패턴의 다이얼은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김연아가 사용해서 '대박'을 기록한 제품이 처음은 아니다. 김연아는 그동안 액세서리, 화장품, 의류 등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제품을 탄생시켰을 정도로 하고 나오는 제품마다 완판을 기록해왔다.
김연아가 몸에 걸치기만 해도 완판이 되는 이유는, 김연아 자체가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브랜드 가치를 지녔기 때문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