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저스틴 비버가 브라질에서 성매매업소에 출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 등 외신들은 "비버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투어를 돌면서 유명 성매매 업소인 '켄타우로스'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자 두 명에게 둘러싸인 채 흰 천을 뒤집어쓰고 나오는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손목에 새겨진 문신으로 보아 저스틴 비버임을 알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 저스틴 비버는 이날 지인들과 성매매업소를 방문해 약 3시간 만에 쫓겨났으며, 업소를 나올 때 경호원들이 파파라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흰 천을 몸에 둘렀다고 전했다.
그러나 공연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 곳이 프라이빗 멤버 클럽인 줄 알았다. 소문들 때문에 지친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파나마 매체는 저스틴 비버가 파나마의 여성과 500달러 (약 53만원)를 지불하고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