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에 투신한 가운데, 잠시 전 한강대교 인근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26일 오후 9시 35분께 JTBC는 "한강대교 인근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 됐으며, 소방당국이 성재기 대표일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재기 대표는 앞선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 원만 빌려 달라. 26일 한강에서 투신하겠다"고 예고했고, 26일 오후 3시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