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페르시아만에서 괴생명체 사체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이란 해군이 페르시아만에서 악취가 나는 거대한 괴생명체 사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괴생명체 사체는 이란 남서부 부시르주(州)에 인접한 페르시아만에서 발견된 것으로 현지 사이트인 부시르나(Bushehrna)를 통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24일 미국 소셜 사이트 레딧닷컴에 처음 공개되며 수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고래 박사인 게리 그릭스 UC 산타크루즈의 해양과학연구소장 역시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내 오랜 지식과 경험으로는 고래가 확실하다"며 "사체 상태 때문에 (사진 만으로) 무슨 고래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괴생명체에 대해 추측을 내 놓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부시르나(Bushehrna) 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