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첫 위닝시리즈에 기여해 기쁘다."
LG 우규민이 완벽투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우규민은 25일 잠실 KIA전에 선발로 등판,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며 시즌 8승째를 챙겼다.
우규민은 경기 후 "팀의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에 기여해 기쁘다"며 "오늘 좌우 코너워크가 잘 안됐는데, 다행히 높낮이 제구가 잘돼 직구 위주의 빠른 승부를 할 수 있었다. 특히,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