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이 영화 '역린'에 캐스팅됐다.
'역린'은 조선 시대 정조를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앞서 현빈의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정재영은 극중 곁에서 정조(현빈)를 보위하지만 과거의비밀로 암살 사건에 휘말리는 갑수 역을 맡았다. 그는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부터 카리스마 있는 액션 연기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정재영은 현재 영화 '플랜맨'을 촬영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