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이 비타500 모델인 가수 및 연기자 수지와 소외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유무선 연동 메신저 마이피플(http://blog.daum.net/my.people/160)에서 서비스되는 수지 테마 및 스티커를 무료로 사용하면 횟수에 따라 광동제약과 다음측이 자동으로 기부금을 적립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수지가 비타500을 든 채 웃거나 화를 내는 등의 사진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수지 스티커를 1일 1회 사용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되며 수지 테마를 적용하면 1,000원이 기부된다.
수지 테마 및 스티커를 이용한 기부는 7월 31일까지로, 서비스 시작 후 지금까지 40,000명 이상이 테마를 다운받았고 스티커 사용 횟수도 400,000회를 넘겼을 만큼 인기가 높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친구나 동료, 가족들과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수지 스티커를 무료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 호응이 높은 것 같다"며 "착한드링크로 알려진 비타500과 수지의 착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평과 함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귀엽게 웃거나 화난 척 찡그리는 등 수지의 다양한 표정이 반영된 스티커에 대해서도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친구들끼리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약 47만명이 참여하고 있는 다음 희망해의 착한 비타500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백혈병이 재발해서 초등학교를 못 가는 재형이와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나 프로야구 꿈을 꾸고 있는 수혁이, 새아빠의 성폭력으로 안전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수진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게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의 건강, 꿈, 안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다음 마이피플은 스마트폰과 PC에서 무료 메세지. 무료 통화, 영상 통화와 다음지도, 클라우드 연동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가입자 2600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메신저 서비스로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모금 서비스인 '다음 희망해'와의 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