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끌로드 반담 주연의 인기 액션 시리즈 '유니버셜 솔져4: 클론의 반란'이 개봉을 확정했다.
'유니버셜 솔져4: 클론의 반란'은 3년 만인 6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다. 1992년 죽은 시체를 유니솔로 만들어 전쟁에 사용한 '유니버셜 솔져'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로 전편에서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유니솔 군대를 통제하기 위해 루크 데브루와 앤드류 스캇 그리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자신의 아내와 딸을 죽인 범인과 관련된 인물 모두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존이 다시 태어나 명령을 이행하지만 진보된 유전자조작의 결정체인 괴물 유니솔의 벽에 부딪히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익스펜더블2'에서 빌레인 역으로 소름 끼치는 악역을 선보여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장 클로드 반담이 루크 데브루 역을,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제로 다크 서티'의 존 역 스콧 앳킨스가 가세해 강도 높은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장 클로드 반담과 스콧 앳킨스에 이어 원년 멤버인 돌프 룬드그렌까지 가세해 원조 액션 영화 팬들이 오랜만에 정통 액션 영화를 접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