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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한혜진-기성용 파파라치 몰카 알았지만 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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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박지윤이 절친 배우 한혜진과 기성용의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 박지윤은 5월 연예계에 불고 있는 핑크빛 결혼소식과 연상연하 신드롬 내용을 다룬 방송에서 기성용 한혜진 커플의 파파라치 뒷얘기를 전했다.

박지윤은 "두 사람이 처음 파파라치에 찍힐 당시 카메라가 따라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피하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함께 할 시간이 하루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혀 애틋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앞서 한 매체에서 한혜진과 기성용의 심야 비밀 테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보도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바 있으며, 결국 두 사람은 열애 인정 3개월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오는 7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서태지 재혼 발표로 본 연예계 결혼 신풍속'이란 주제로 서태지를 비롯해 최근 결혼을 발표한 한혜진 기성용 커플, 김조광수까지 연예계 핫 커플들의 러브스토리를 집중 분석했다.

예능심판단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신혼집의 구조와 서태지의 취향, 예비 신부 이은성의 매력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