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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접근성 높인 호핀 모바일웹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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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호핀(www.hoppin.com)이 모바일웹 서비스를 22일 개시한다. 호핀은 한 번 구매한 VOD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및 PC에서 끊김 없이 이어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로, TV, 영화, 애니메이션, 키즈 등 3만여 편의 VOD를 실시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SK플래닛은 2011년 1월 '호핀'을 선보인 이후, 2012년 8월부터 모든 이동통신사에 서비스를 개방,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모바일웹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등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모든 운영체제에서 호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호핀 가입자는 380만 명에 달한다. 영화· TV방송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유아용 교육 콘텐츠 등 특정 카테고리 내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이용권의 경우, 가입자 수가 작년 1분기 대비 5배 증가했고, 가입자 1인 당 월 평균 32편의 VOD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은 5월부터 호핀의 월정액 이용권을 10종으로 확대했다. CJ E&M의 케이블TV프로그램을 월 1만원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CJ E&M케이블 이용권'과, 영화전문 채널 캐치온의 영화 콘텐츠를 월 8500원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이 캐치온 정액관'을 선보였다.

SK플래닛 관계자는 "호핀은 국내 대표 VOD특화 N스크린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개인의 선호도와 이용상황에 맞는 편리한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혁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