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가 31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날 제주도 나홀로 여행 편에서 그간 함께 했던 최재형 PD와 함께 마지막 촬영을 가진 김승우를 위해 멤버들은 다 함께 야외취침을 결정했다. 멤버들은 또 등번호 '25113'이 적힌 야구 유니폼을 김승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김승우의 생일 2월, 김남주의 생일 5월 딸과 아들의 생일 11월과 3월을 의미하는 숫자였다. 또 멤버들의 롤링페이퍼를 보고 김승우는 끝내 참았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오는 7일 방송부터는 김승우 대신 유해진이 투입되고 이세희 PD가 연출을 맡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