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돌' 쉬즈(SHE'Z)가 이번에는 이정현에 도전했다.
쉬즈는 14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지난 13일 MBC '쇼 음악중심'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쉬즈는 과거 이정현이 히트곡 '와'를 통해 유행시켰던 눈이 그려진 부채를 들고 새끼손가락 마이크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쇼 음악중심'을 통해 멤버전원이 새끼손가락 마이크 포즈로 무대 엔딩을 장식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달 신곡''UU(유유)'로 컴백한 쉬즈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라벨패션과 SES의 헤어방울, 핑클의 체크무늬 반양말 등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 소품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네티즌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 데 이어 이정현의 부채까지 선보이며 앞으로의 어떤 컨셉트를 선보일지 점점 더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깨알 같은 패러디", "앞으로 또 어떤 컨셉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이제는 쉬즈의 무대가 기다려진다", "수많은 걸그룹 중 단연 눈에 띄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쉬즈는 신곡 'UU(유유)'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