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박유천 때문에 정신줄을 놓을 것 같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BR><BR>김소현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유천오빠 트윗 때문에 정신줄을 놓으려고 합니다. 이게 다 뭔 말들이래요. 앞으로 밥 얘기하시면 혼납니다! 안 그래도 밥도 못먹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BR><BR>사진 속 김소현은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속 의상을 입고 남루해 보이는 분장을 한 모습이다. <BR><BR>앞서 박유천은 트위터를 통해 김소현에게 "소현아, 나중에 오빠랑 앙 먹자.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김소현은 "벌써 밥 사주신다는 게 도대체 몇 번째인지... 기다리다가 굶어 죽을 듯"이라는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BR><BR>그러자 박유천은 "어허! 내가! 미안합니다... 작품 끝나고 달콤하고 상큼한 참치수박찌개. 촬영 열심히 하고! 언제나 널 응원해!"라며 다정한 친오빠 같은 매력이 듬뿍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BR><BR>한편 박유천과 김소현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쌓았다. <BR><BR>nayoun@osen.co.kr<BR><사진> 김소현 트위터<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