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 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4일에 벌어진 2011~2012시즌 남자프로농구 KBL 챔피언결정전 5차전 KGC-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42회차에서 모두 1975명의 농구팬이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금액의 263.5배에 달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KGC는 동부 윤호영의 3점슛에 고전하며 전반을 32-40(토토결과 34-40)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들어 오세근 양희종 이정현, 크리스 다니엘스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0-72(토토결과 80-70)로 경기를 뒤집고 챔피언결정전 3승 고지를 먼저 밟았다. 동부는 후반 로드 벤슨과 김주성 강동희 감독까지 모두 퇴장을 당하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였다.
15만201명의 농구팬이 참가한 이번 회차의 결과를 정확히 맞힌 사람은 5일부터 2013년 4월4일까지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한편, 6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6차전 동부-KGC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43회차 게임은 5일부터 발매가 시작되며 경기 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