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최영란이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단성 갤러리에서 전시회 '한여름 밤의 꿈'을 연다.
맑고 따뜻한 색감과 몽환적인 붓 터치가 특징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꿈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5월 열린 제1회 충주시 에네스티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최영란 작가와 충주시청 500명 공무원이 심사해 당선된 6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기간 동안 미술 작가를 꿈꾸는 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한 멘티-멘토 타임(오후 3시~ 5시)도 마련한다.
전시 수익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02)735-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