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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전체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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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반짝반짝 빛나는'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의 마지막회가 22.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 분이 기록한 21.6%보다 약 1%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이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체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원(김현주)이 우여곡절이 많았던 연인 송승준(김석훈)과 끝내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식에서 한정원을 낳은 어머니 이권양(고두심)과 길러준 어머니 진나희(박정수), 친아버지 황남봉(길용우)과 길러준 아버지 한지웅(장용)이 함께 등장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한정원을 짝사랑하던 강대범(강동호)이 축가를 부르고, 황금란(이유리)이 부케를 받으며 한정원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훈훈한 마무리로 마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는 13.2%, SBS '내 사랑 내 곁에'는 10.2%를 각각 기록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